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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잔디·조명 교체...MLB 서울 시리즈 앞두고 '꽃단장'

서울시가 오는 20·21일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를 앞두고, 경기가 열리는 고척 스카이돔 개선 과정과 진행 안전 문제 준비 현황을 12일 밝혔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을 찾아 대규모 인파가 모일 예정인 20·21일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한 관리 대책을 확인하고, 개선된 내부 시설을 살폈다. 서울시는 주최 측인 MLB 사무국을 비롯해 구로구청·경찰·소방 관계 기관과 밀착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안전 관리와 인파 관리, 응급 구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BO리그 진행 안전 요원의 3배 이상인 400여 명을 경기장 내·외부에 투입해 현장 질서를 유지하는 등 전방위적 관람객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도 전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관람객 전원 본인 확인과 보안 검색도 이뤄진다. 또한 MLB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등 위조 상품 판매가 늘 것으로 예상하며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특허청이 지하철역, 경기장 주변을 중심으로 특별 단속과 계도 활동도 나선다. 개장 9년째를 맞이한 고척돔은 이번 서울시리즈를 맞아 재개장에 가까운 변화를 줬다. 인조잔디(총 1만1천493㎡)는 MLB 야구장 그라운드 키퍼와 협업해 충격 흡수율과 평탄도를 맞춰 전면 교체했다. 색상도 기존 단색에서 투톤으로 바꿨다. 그라운드 조명도 밝아졌다. 기존 메탈할라이드(MH) 투광등을 고효율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 조도를 500룩스 이상으로 개선했다. 이는 시간당 350㎾에 달하는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있다.원정팀 라커룸과 식당도 개선했다. 스카이박스 시설 보완, 경기장 주변 포토존과 녹지 정원 조성도 해냈다. 오세훈 시장은 "MLB와 한국 야구계의 교류가 본격화됐다. 이번 게임을 잘 치러 앞으로 MLB 개막 서울 시리즈가 매년 개최되길 바라본다"라며 "잔디부터 조명, 라커룸까지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한 만큼 모든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행사인 만큼 입·퇴장 시 인파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 문제가 없는 완벽한 게임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3.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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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SSG 김재현 신임 단장 선임 "좋은 추억 많은 팀, 감회 새롭다"

SSG 랜더스가 김재현(48) 전 LG 트윈스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를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SSG는 15일 "다양한 직군의 단장 후보군을 물색한 끝에 김재현 신임 단장을 최적의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SSG는 "구단의 방향성에 맞는 리더십, 단장으로서의 역량, 선수단을 포함한 대내외 소통 능력, SSG 팀 문화 이해도 등을 핵심 기준에 두고 검토했다"면서 "김 단장이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프런트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겸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야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인사이트를 갖추고 있어 단장으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신일고 출신의 김 신임 단장은 1994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신바람 야구를 이끌었다. 2004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SK 와이번스(현 SSG)로 이적했다. 2005년 지명타자로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고, 2006년 주장을 역임했다. 2007년에는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는 등 야구 실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SK 왕조의 핵심 멤버였다. 김 단장은 김성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07년과 2008년, 2010년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2010시즌을 끝으로 은퇴 후 LA 다저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지도자 연수를 한 김 신인 단장은 한화 이글스와 국가대표팀에서 타격코치를 역임했다. 또한 야구 해설위원, KBO기술위원, LG트윈스 전력강화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현장과 프런트, 그리고 방송해설 경험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야구를 바라보며 선수단 및 야구 관계자들에 대한 이해의 폭과 네트워크를 넓혀왔다.SSG 구단은 "SK 와이번스 시절 리모델링을 통한 팀의 왕조 구축 과정을 주장으로서 몸소 체험했고,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서 육성 방향성과 시스템을 실행한 경험을 큰 강점으로 봤다. 그리고 인터뷰 과정에서 팀 상황에 대한 냉정한 진단, 청라시대를 대비해 구단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성에 대한 비전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야구를 사랑하고, 야구인을 존중하며, 팬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김 신임 단장의 평소 소신을 높게 평가해 단장으로 발탁하게 됐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 신임 단장은 "SSG의 단장으로 선임돼 영광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구단이 리모델링을 도모하는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좋은 성적 안에서 육성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현장과 프런트의 가교 구실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좋은 추억이 참 많았던 팀인데 13년만에 인천으로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 SSG가 팬분들께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석 기자 2023.12.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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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SSG, 이숭용 감독 선임···2년 총 9억원, "서번트형 리더십"

SSG 랜더스가 이숭용 전 KT 위즈 육성총괄을 제9대 감독으로 선임했다.SSG는 17일 오전 "이숭용 신임 감독과 2년간 총액 9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의 조건이다. 경희대 졸업 후 1994년 2차지명 전체 1번으로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한 이숭용 감독은 현대 유니콘스와 히어로즈를 거쳐 2011년까지 선수로 뛰었다. 총 18시즌 동안 2001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81 162홈런 857타점을 기록했다. 꾸준함을 바탕으로 총 4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이숭용 신임 감독은 선수 시절 5년간 팀의 주장을 역임했다. 리더형 카리스마를 갖췄다는 평가였다. 은퇴 후엔 해설위원과 타격 코치, 단장, 육성총괄 등 현장과 프런트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능력을 인정받았다.SSG는 지난달 31일 김원형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고 새 사령탑을 물색했다. 감독 교체 이유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정규시즌 막판부터 감독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며 몇몇 후보군의 이름을 오르락내리락했다. 그 가운데 추신수(SSG)와 박찬호의 감독설도 나돌았다. 한국시리즈(KS)를 앞두고는 이호준 LG 타격코치의 감독 내정설이 나돌았다. SSG의 선택은 현장과 프런트를 모두 경험한 이숭용 전 KT 육성총괄이었다. SSG는 지속발전을 위한 운영 패러다임 혁신을 목표로 신임 감독 인선작업에 착수했으며, 소통형 리더십과 팀 리모델링을 대명제로 이를 적극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후보군을 추렸다. 이후 SSG는 분야별 필수 역량 및 덕목을 다각적으로 추출해 평가 기준을 세웠고, 심층 면접을 통해 구단의 방향성과 야구 가치관에 대한 교감을 나눈 끝에 이숭용 신임 감독을 낙점했다.SSG 구단은 "이 감독이 개방적 소통과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번트형 리더십'을 갖췄으며, 특히 선수 중심의 사고와 강한 신뢰관계를 형성해 하나된 팀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로 판단했다"며 "코치, 프런트 경험을 바탕으로 육성 시스템 및 KBO 야구 트렌드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보유했다. 시즌 운영 통찰력을 겸비해 단기간 내 구단의 지향점에 도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숭용 신임 감독은 "SSG 랜더스의 감독으로 선임돼 영광스럽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무엇보다 성적과 육성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만큼 책임감을 갖고 주위 코칭스태프, 선수, 프런트와 함께 매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팀의 기조를 다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시 인천에 돌아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팀의 신구조화와 유망주 성장을 목표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숭용 신임 감독은 21일 인천 송도에서의 취임식 행사를 시작으로 SSG에서의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23.11.17 10:33
연예일반

결혼 30주년 최수종♥하희라가 보여줄 찰떡 케미 ‘세컨 하우스2’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가 ‘세컨 하우스’에 다시 모였다. 지난 시즌에 이어 30년차 부부다운 찰떡 호흡을 보여줄 전망이다.지난 달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KBS2 ‘세컨 하우스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최수종, 하희라, 주상욱, 조재윤이 참석했다.‘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을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서는 최수종, 하희라가 전라북도 진안으로, 주상욱 조재윤은 충청남도 서산으로 떠나 빈집을 고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이날 최수종은 시즌1과의 차이점에 대해 “‘세컨 하우스’에서 주는 힐링, 위로 외에도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다양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시즌2를 하게 된 소감을 묻자 “예능이든 드라마든 시작의 설렘과 기대감은 누구나 같지 않을까”라며 “기대감 속에서 좋은 출발을 했으면 한다. 의도대로 좋은 작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하희라는 “세컨 하우스’ 시즌2가 생길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빈집을 소생시키는 걸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시즌2까지 하게 됐다. 시즌1에서는 지어진 상태에서 합류해서 상황을 몰랐는데, 시즌2에서 빈집을 돌아보니 현실로 와 닿았다, 누군가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살리는 의미가 잘 전달되길 바라며 합류했다”고 말했다. 하희라는 ‘세컨 하우스’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며 특히 이웃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빈집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곧 집이더라. 예전에 집을 구할 때는 집에 나를 맞췄다면 이제는 사람이 있어야 집이 된다는 걸 알게 됐다. 단지 집이라는 게 먹고 자고 나오는 곳이 아니라 소중한 추억과 정성, 땀이 하나하나 쌓여 만들어진 곳이다. 감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이어 “집 지을 때 많이 못 도와줘서 최수종에게 미안하다”며 “이젠 촬영이 끝나면 끙끙 앓더라. 힘이 센 게스트 섭외를 하려고 한다. 조재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최수종과 하희라는 올해로 결혼 30주년을 맞았다. 최수종은 “하희라와 올해 결혼 30주년인데 신혼처럼 살고 있다. ‘세컨 하우스’에 가서 촬영하고 함께 일하는 게 진짜 설렌다. 일할 때는 조금 힘들긴 하지만 하희라만 보면 기운이 난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이를 들은 주상욱은 “나도 지금 상암동에서 제작발표회를 하고 있는 아내를 응원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예련은 같은 시간대에 ENA 드라마 ‘행복배틀’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는 상황. 주상은은 “(최수종과 하희라는) 같은 프로그램 안에 또 다른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세컨 하우스2’는 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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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하우스 대역전' MC 발탁…"리모델링 공부하며 지식 전달"

그룹 신화의 만능엔터테이너 전진이 시청자들에게 리모델링 지식을 전한다. 전진은 25일 첫 방송 예정인 SBS FiL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이하 하우스 대역전)' MC로 발탁됐다. 김성주, 김지민, 박군과 함께 호흡하며 리모델링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하우스 대역전'은 집의 가치를 높이는 하우스 컨설팅 프로그램. 낡고 오래된 나의 집을 최고의 전문가 군단이 다양하게 리모델링 하여 그 용도에 맞게 수익성 창출 및 개선을 도와주는 생활 밀착형 프로젝트로 MC로 발탁된 전진은 단순히 진행을 맡는 것이 아닌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되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재미를 더한다. 전진은 "리모델링 전문가는 아니지만, 방송에 나오는 단순한 출연자가 아닌 리모델링에 대한 공부를 통해 시청자분들이 더 유익하고 재미있게 방송을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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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틈없이 바쁜 '열일' 라미란, 2022년도 맑음

새로운 도전이 응원을 부른다.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로 여우주연상 수상을 거머쥐며 2021년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던 라미란은 올 한 해 부캐 전성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부캐활동을 선보였다. 지난 여름 걸크러쉬와 러블리를 넘나드는 대체 불가 매력과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흥행퀸'에 등극한 라미란은 Mnet ‘쇼미더머니9’ 시리즈 중 최초로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여성 래퍼 미란이와 만나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색다른 콜라보 음원을 발매하며 래퍼 라미란으로 변신. 뜨거운 반응과 함께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대중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또한 라미란은 MBC '다큐 프레스 – 빈집 살래: Buy & Live'를 통해 '빈집으로 내 집 마련'이라는 새롭게 제시, 기묘한 M 부동산 라 반장으로 변신해 경험에서 우러나온 인테리어에 대한 꿀팁과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바탕으로 리모델링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이 좋아할 수 있는 건강한 예능을 탄생시켰다. 이에 라미란은 지난 7일 방영된 ‘빈집살래 리턴즈’를 시작으로 오는 3월 ‘빈집살래 in 어촌’의 예열에 나서 2022년에도 예능 히로인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작품은 오는 1월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내과 박원장’이다. 이번엔 시트콤 연기 도전이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로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이서진)의 적자탈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극중 라미란이 맡은 사모림은 남편의 의술보다 민간요법을 더 맹신하는 인물로, 무모하고 화끈한 내조로 박원장의 웃음과 걱정을 동시에 유발한다. 코믹 연기의 대가이자 탄탄한 연기 내공과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을 이끌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는 라미란이 ‘내과 박원장’을 통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도가 크다. 이처럼 드라마부터 영화,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라미란은 2022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시민덕희’와 ‘정직한 후보2’의 개봉도 앞두고 있어 거침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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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한다감, 예비 신부 맞춤 매물 찾기 "인테리어 공부 했다"

배우 한다감이 인테리어 지식을 뽐낸다. 2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한다감과 노홍철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신혼집 찾기에 나선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배우 한다감은 자취 20년, 신혼 1년차라고 밝힌다. 최근 방송을 통해 본가 한옥과 신혼집의 인테리어가 공개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한다감은 “집 짓는데 참여하고 싶어 따로 (인테리어)공부를 했다”고 밝힌다. 이날 ‘홈즈’ 출연자 중 유일한 기혼자인 한다감은 예비부부 의뢰인을 위해 다양한 신혼 인테리어 팁을 제공했다고 한다. 먼저 긴 복도의 벽면에는 웨딩사진을 걸어둘 것을 권하는가 하면, 주방 수납장에는 다양한 그릇을 전시하는 팁을 제공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뻥 뚫린 베란다에는 인조잔디와 어닝, 꼬마전구를 이용해 감성 홈 캠핑 인테리어를 즉석에서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다감은 평소 바닥재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하며, 매물의 바닥을 유심히 살펴봤다고 한다. 무광의 포세린 타일을 한 눈에 알아챈 그는 타일의 장점에 대해 거침없이 내뱉었다고 한다. 하지만 노홍철에게 바닥재의 비밀을 듣고 난 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과연 매물의 바닥재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덕팀의 코디들은 동대문구 제기동으로 향한다. 인근에 고대역과 안암역이 있는 역세권으로 도보 1분 거리에 산책하기 좋은 정릉천이 있다고 한다. 작년 리모델링을 마친 매물은 세련된 신혼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각 방마다 활용도 높은 발코니가 있다고 한다. 29일 오후 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2020.11.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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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성시경-박하선 "드림하우스 속 꿀팁 전할 것"

성시경과 박하선이 완벽하게 반대되는 매력을 발휘하며 집들이에 나선다. 내일(1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는 잊고 있었던 집의 본질을 되새겨 보고 각자의 마음속에 간직한 드림 하우스를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집들이에는 이수근, 송은이, 정상훈, 성시경, 박하선이 참여한다. 2회 방송부터 성시경과 박하선은 팀을 이뤄 드림하우스를 찾아 나선다. 42년 차 서울토박이인 성시경은 노래면 노래, 요리면 요리, 청소면 청소 못하는 게 없어서 '성주부'라고 불리지만 정작 집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본 적 없는 '집.알.못(집을 알지 못하는)'이다. 마음속 간직한 드림하우스에 대한 질문에는 "혹시 결혼을 하게 되면 아내가 원하는 대로 맞출 생각이다. 배우자만 있다면 집은 어디든 상관없다"라고 답해 눈길을 끈다. 반면 집에 대한 관심과 인테리어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무장한 '박주부' 박하선은 이사 경력만 20번에 달하는 집 전문가로 집 속에 숨겨진 꿀팁을 알려준다. 박하선은 "워낙 집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현재 15년 넘은 빌라에 살고 있어서 리모델링,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힌다. 박하선은 "관심이 많아서 더 재밌게 촬영했다. 일 하러 가는 느낌이 아니고 재미있었다. 아파트의 다 똑같은 구조가 아닌 전혀 새로운 집들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 집에 대한 모든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뒤집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낸다. 성시경은 "집도 중요하지만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고 싶다. 짧은 시간하는 인터뷰가 아니니 라디오 진행 하듯 천천히 집주인분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어보고, 다양한 삶의 모습도 알아보고 싶다. 어떤 집에서 어떤 인생,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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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인테리어, MS하우징에서 무료비교견적 신청서비스 선보여

강서구 마곡지구는 지하철, 공항철도, 광역교통 등 편리한 교통시설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대기업의 R&D센터 이전 및 산업단지 입주 등을 통해 앞으로 무궁무진한 성장이 기대되는 지식산업 그린시티이다. 마곡지구 내 입주가 본격화됨에 교통환경, 교육여건, 생활환경에 마곡지구의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마곡센트레빌’이 나서며 주변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공원에 인접한 쾌적한 주거환경의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는 상황에서 마곡센트레빌 인근에는 방화근린공원, 서남물재생센터공원, 꿩고개공원, 옹기골공원, 돌샘공원 등이 있고 강서한강공원이 위치해 다양한 체험은 물론 충분한 휴식 공간을 얻을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인프라를 기반으로 마곡지구의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는 강서구 지역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강서구에 입주 예정이거나 강서구 오래된 집에 살고 있어 아파트인테리어, 빌라인테리어, 싱크대인테리어 등 주거인테리어 및 부분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 또는 무궁무진한 성장이 기대되는 강서구에 창업을 계획하여 학원인테리어 등 상업인테리어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원하는 깔끔하고 세련된 공간을 MS하우징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누구나 넓고 예쁜 집에서 살고 싶어 인테리어를 생각하지만, 부담되는 비용이 큰 걸림돌이 되어 쉽게 진행하지 못한다. MS하우징은 업체와 고객이 계약을 진행할 때 고객과 인테리어 업체 모두에게 공사와 관련한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아, 고객은 동일한 공사 금액으로 더 좋은 자재들과 더 좋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비용에 있어서 부담을 덜고 상상만 하던 인테리어를 현실로 만들어볼 수 있다.고급인테리어, 럭셔리인테리어, 상가건축, 주택건축 등과 같은 전문적이고 대규모 인테리어인 경우, 모든 인테리어 업체가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힘들게 발품을 팔고 견적서 받아보는 것에 어려움을 가진다. 즉 인테리어전문, 대규모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는 큰 인테리어업체를 소비자가 혼자 찾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다. MS하우징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견적신청 한번으로 전국 프리미엄 인테리어 리모델링업체의 비교견적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또한 MS하우징에서는 MS캐스트를 통해 다양한 인테리어 팁을 제공하여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가구배치, 디자인 등 셀프인테리어를 생각하는 고객도 질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MS하우징은 공사를 의뢰하는 고객과 시공업체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끔 끊임없이 연구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MS하우징을 통해 인테리어를 진행한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MS하우징은 인테리어 업체별 견적 비교를 통해서 합리적인 공사 비용과 전문적인 업체를 만나볼 수 있도록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무료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서구인테리어, 염창동인테리어, 등촌동인테리어, 화곡동인테리어, 마곡인테리어, 개화동인테리어 등 고객이 시공하려는 현장 인근 많은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MS하우징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쉽고 편리하게 업체를 선정할 수 있고, 고객의 편리한 시공을 위해 문의한 지역과 가깝고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인테리어업체로 인테리어비교견적을 세 군데 이상 받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며, TU제도를 운영하여 강서구인테리어업체의 MS하우징 활동 기간 동안의 무사고 기간을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강서구리모델링업체 또한 계약에 관련하여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니, 수익을 맞추기 위해 자재 바꿔치기, 무리한 날림 공사 등의 압박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하나라도 더 서비스 시공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고객과 업체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 타 업체에서 리모델링견적을 이미 받아봤던 고객들도 MS하우징에서 한 번 더 가격 및 조건을 비교하여 더욱 질 좋은 인테리어견적을 받아 원하는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또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MS하우징 전 직원들은 지속적인 인테리어관련 사내교육을 통해 CS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MS하우징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인테리어 시공 포트폴리오를 통해 내가 원하는 공간이 인테리어 후 어떻게 변해 있을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실제 그 공간에서 걷고 있는 것 같은 생생한 3D포트폴리오까지 확인하여 더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청소전문업체 한스클린과의 제휴를 통한 청소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어 인테리어와 더불어 청소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인테리어 정보와 서비스는 MS하우징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1.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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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승 사기죄 변호사, 사기 혐의 대한 섬세한 분석으로 의뢰인 혐의 없음 밝혀내

지난 5월 대법원이 토지 매매대금을 허위로 부풀려 사기 대출을 받으면 대출 받은 금액 전부 부당하게 얻은 이득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바 있다.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는 당초 16억 5000만 원에 산 토지를 26억 5000만 원에 샀다고 허위로 꾸민 매매계약서를 은행에 제출해 토지를 담보로 15억 9000만 원을 대출한 혐의로 지난 2012년 재판에 넘겨진 상태였다. 신용불량자인 자신이 대출을 받을 수 없자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지인의 명의로 토지 매매대금을 부풀린 것. 이에 대법원은 대출금 전액에서 실제 매매계약서를 제출했을 때 대출 받을 수 있었던 금액을 뺀 나머지를 이득액으로 인정해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법무법인 법승의 김낙의 사기죄변호사는 “금전거래에 있어 영향을 끼치는 결정적 사유를 숨기는 행위는 사기죄 성립요건의 기망에 해당하는 부분” 이라며, “실제 기망이란 허위의 사실을 말하거나 진실을 은폐해 상대방을 착오에 빠지게 하는 행위로써 수단과 방법에 제한이 없으며, 작위이건 부작위이건, 적극적이건 소극적이건 상관없이 거래관계에서 지켜야 할 신의칙에 반해 상대방을 착오에 빠지게 하는 모든 행위가 이에 해당할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일례로 법원은 흉사가 있던 집을 집주인이 숨기고 팔았을 경우 착오를 이유로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고 본다. 매매계약의 목적물인 아파트는 통상 주거용으로 사용되므로, 통념상 흉사라 여겨지는 사건사고 가옥에 입주를 꺼리는 현실적인 반영이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3개월 전 살인사건과 30년 전 살인사건은 경우를 달리 봐야 한다. 3개월 전 살인사건의 경우 부동산을 매도하며 이러한 사실을 숨겼다면 기망이 인정되지만 30년 전 살인사건의 경우 집주인이 몇 차례 바뀌었고 리모델링까지 되었다면 이 같은 사실을 숨겼다고 기망이라 주장하는 것은 과한 처사로 해석될 여지가 다분하다. 형사전문 김낙의 사기죄변호사는 “얼마 전 법승을 다급하게 찾은 의뢰인은 렌트한 중장비 기계를 마치 소유자인양 상대방을 기망하여 매도하여 그 매매대금 약 4,000만 원 정도를 편취하였다는 이유로 고소당한 상황이었다.” 라며, “해당 사안의 특이점은 중장비 기계를 매수한 고소인 역시 의뢰인이 매도하는 중장비가 장물임을 인식하였던 정황이 다수 존재, 역시 장물취득죄를 범하여 형사처벌의 대상에 속함으로써 고소인은 자신의 고소행위로 인해 스스로 형사처벌을 자초한 지경에 놓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라고 요약했다. 결국 고소인의 고소취하로 법승 사기죄변호사에게 조력을 요청한 의뢰인 역시 증거불충분 혐의 없음 결정을 받아 형사처벌 위기로부터 벗어났다. 이처럼 사기 혐의를 받아 수사를 받고 있을 경우 범죄 사실의 성립 요건을 꼼꼼하게 살펴 혐의 없음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물론 명확하게 소명하는 노력이 필수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법무법인 법승 또한 거시적인 시각에서 결국 의뢰인이 혐의점을 벗어 불기소처분을 받는 것이 목표라는 점을 잊지 않고, 다각적으로 그 해결방법을 모색하여 불이익한 처분이 내려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특히 의뢰인의 혐의 없음을 주장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장기간 사건에 집중함으로써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사건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변호인의 주요 역할임을 강조했다. 김낙의 사기죄변호사는 “그동안 법승이 사건을 주도하여 조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이유를 꼽자면 체계적인 방어 전략을 수립해 의뢰인의 경찰, 검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동석 및 참여함으로써 무리한 조사를 선제적으로 적절히 방어할 수 있는 조력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 이라며, “더불어 법승의 형사변호사들은 논리적인 의견서를 통하여 수사기관의 잘못된 선입견을 해소시키고, 흩어진 자료를 꿰어 귀중한 증거로 정리하며, 논리적 추론과 고도의 형사법지식으로 경찰과 검사의 수사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섬세한 조력을 제공 중” 이라고 피력했다.이소영 기자 2019.09.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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